[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 성덕면에 위치한 지평선중학교가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백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하여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평선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성덕면 소재 주민 대상 연말 사랑의 연탄 봉사도 시행하여 지역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지평선중학교 조명규 교장은 “학생들의 영상 공모전 수상 상금과 교사들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우수사례 격려금 및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지원금 등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준 지평선중학교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 지원팀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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