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평택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1월 19일은 세계 공통의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종복 아동복지과장, 이종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장, 곽지숙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복나눔 자선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홍보 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정의·유형·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광고지와 홍보용품(핸드크림) 등을 나누어주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경찰서,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해당 아동에게 적절한 지원 및 사후 관리 등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과 관련 기관에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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