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비만 예방 관리 사업과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영양관리 사업, 통합 건강증진 사업, 방문건강 관리 사업 부분은 개인 표창의 영예도 안았다. 시는 금연,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방문건강 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9개 분야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야간에 직장인 대상 줌바댄스를 운영하고 전북 최초로 아동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주력해왔다. 그 결과 신체활동 실천율은 18.3%로 전년대비 1%p 향상,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50.9%로 전년 대비 3.6%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성인남자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혈압수치인지율 등 핵심성과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의 사업장 및 학교·기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웅비하는 김제로 다가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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