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경북 지역 기업인들의 모임 상지회(회장 김권태)는 지난 1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상지회는 ‘사업에 뜻을 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2002년 당시 대구지역 청년 기업인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18명의 회원들이 모임을 통해 기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상지회 대표인 김권태 자성엔프라 대표는 “미래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은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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