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도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김해시는 정부의 보육정책을 반영한 보육사업 시행계획 수립과 민선 8기 시장공약사업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을 보면 ▲정부의 보육정책을 반영한 보육사업 시행계획 수립 및 국비보조 사업비 집행률 제고 ▲김해시 자체 보육사업(특수)시책 발굴 및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쉼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보육 관련 제도 개선 노력으로 현안문제 적극적 대응 및 해결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는 지자체의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 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김해시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영유아 보육료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어린이집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보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보조·연장교사 추가 지원과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평가인증제, 열린어린이집 확대 노력도에서도 성과를 보여 가점을 획득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가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하고 보육정책 분야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님,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보호자 모두가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했기에 가능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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