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라북도의회는 19일 의장접견실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검진 및 기술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대한결핵협회 전라북도지부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의장과 대한결핵협회 임환 전북지부 회장과 마대열 전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 전달은 매년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seal) 구입과는 별도로, 도내 의료취약계층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2022년 기준 전북지역 결핵환자는 812명으로 발생 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 면서 “하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과 비교 시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결핵에 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핵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 중 하나로 남아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기에 전라북도의회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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