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9일 ㈜크레아코퍼레이션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크레아코퍼레이션은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등 디자인 분야 정부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등록된 디지털 콘텐츠, 홍보영상 제작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선두로 꾸준한 연구 개발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2022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이어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그 지원금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강 대표는 “10여 년간 고향 김해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업가로서 김해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장학금이 젊은 인재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그 뜻을 받아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공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2022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때도 지원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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