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 내 침출차 가공업체 중 하나인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가 19일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을 위해 아버지를 대신해 함양군을 방문한 아들 허정우 팀장은 “함양군 장학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고마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함양군 학생들이 밝은 함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6년도에 설립한 허브앤티는 함양읍 이은농공단지에 위치한 건실한 침출차 가공업체로, 2017년부터 꾸준하게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호박 50톤을 수매하여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국 등 4개국에 호박팥차 등 다류 5만 불을 수출하는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향토 기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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