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제3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천만 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녹색학습원*은 개관 이후 학생 환경체험학습, 시민 환경체험프로그램 및 교원 환경교육 연수 운영, 지역과 연계한 환경교육 활동 등의 공적으로 제3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구녹색학습원은 초등 3종, 중등 1종, 고등 1종 등 총 5종의 맞춤형 교재를 개발ㆍ보급하고,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대구수목원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험 중심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호선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환경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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