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중 6개 우수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6개의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를 선정했다. 충청남도의 경우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동문코아루아파트를 평가대상으로 추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다. 동문코아루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를 적극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동문코아루아파트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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