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공직자 친절마인드 구축과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친절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고객 만족, 함께 행복한 친절 소통 구현’이란 주제로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 슬기로운 민원 응대 방법,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 키우기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인상부터 쓰고 소리 지르는 민원인을 대하기는 쉽지 않다.”라면서, “슬기롭게 민원인을 대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배워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점점 민원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어, 공직자도 민원인을 대하는 방법이 변해야 한다.”라면서, “우리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슬기로운 민원 응대 방법도 익히고, 친절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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