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새집추어탕 서정심 대표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12월 18일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정심 대표는 창업주의 기부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지난해에 이어 7년째 기탁금을 전달하면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새집은 우리 남원의 자랑인 전국 최고 추어 맛집으로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꼭 들러야 하는 명소가 됐다.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을 대표하는 추어음식의 1번지 ‘새집’은 (故)서삼례 창업주가195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0여년 동안 수많은 국민이 찾는 맛집이다. 특히, 서삼례 창업주는 받은 사랑을 다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생전 기부 활동에 앞장섰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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