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 부녀회 해바라기 회원들이 19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 제18회 장류축제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순창을 사랑하는 부녀회인 해바라기 단체는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는 약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든 해바라기 회원들은“회원들이 함께 기부를 통해 항상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나눔이 겨울철 추위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축제기간 동안 힘들게 얻은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해바라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성금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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