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보성군은 10일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득량면 출신으로 대한민국 공직자 전문 교육 기관인 희망교육개발원을 광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보성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출신으로서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보성군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多)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확대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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