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바부다홀에서 ‘2023년 강원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관과장(18명) △직속기관장(15명) △교육장(17명) △강원도 직업계고(32교/신남고 포함) 교장, 교감, 업무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신경호 교육감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부터 취업까지 모든 영역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본행사는 역대 처음으로 국관과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하여 큰 의미를 지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재구조화 △마이스터학과 △전공심화동아리(농업/공업/상업) △직업계고학점제 △수업연구회 △취업교육 △인식개선·홍보 △교과교실제 △도제학교 △동아리실환경개선 △선진지 직업교육 국외연수 등 12개의 직업계고 우수사례에 대해 학교별 업무담당자가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실제적인 성과 나눔을 실천했다. 그 밖에도 강원직업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강원직업교육의 대표적인 선도 사례로는 △타 학과 융합형 및 부전공 활성화를 위한 고교 학점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동실습소 △강도 높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과개편 정책 △안전을 강조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등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개발·추진 중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의 성장에 집중하여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의 노고와 직업교육팀의 다양한 정책지원 덕분에 직업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은 물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끈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의 우수한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강원도 직업교육정책을 수립해 교육으로 강원을 꽃 피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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