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공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전개인택시조합 공주향우회에서는 지난 18일 공주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개인택시조합 공주향우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사랑나눔회와 공주지원의 조정위원회에서도 성금 200만원씩을 각각 전달해 왔다. 또한, 탄천면 소재 주은라파스 요양병원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알밤에 반한 한우에서도 3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OB맥주 충남남부지점은 올해로 3년째 온기를 전했다. 공주시청을 방문한 임상률 지점장은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손길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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