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완주군이 2023년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과후돌봄 우수사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질적 향상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완주군은 ▲가치 및 인식(15점) ▲운영체계(15점) ▲성과(50점) ▲독창성(20점) 평가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는 유일하게 2023년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완주군은 전국 두 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를 인증,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기획하고 개발했으며, 현재는 공동체형 마을 돌봄 등 다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돌봄과 교육의 거점기관인 미래행복센터를 출범하며, 아동친화체험밸리, 돌봄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돌봄 한마당, 귀농귀촌과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방과후 우수사례 선정으로 완주군이 방과후 돌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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