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 놀이혁신협의체 회의 개최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놀 권리 증진 및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동구놀이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의 놀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놀이혁신협의체는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어린이집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범일초등학교장, 놀이에 관심이 높은 부모 대표 등 지역사회 아동 교육 · 돌봄 유관기관 및 놀이 관련 활동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다어울림복합문화체육센터 5층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계획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이 이루어졌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력과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놀이혁신협의체는 이러한 실내놀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아동들의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놀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다어울림복합문화체육센터 5층에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설치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동구의 놀이문화 환경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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