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행렬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사)함평군새농민회에서 지난 15일 인재양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희망2024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해 1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아울러, 골프동호회인 호평회에서 200만원을 기부했다. 수도권에서 거주하면서 고향인 함평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모임인 호평회는 “고향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함평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전달된 기부금은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으로 359명에게 6억6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모금된 성금은 2억 4396만원이며,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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