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18일 무릉전통한과가 직접 만든 전통한과 30봉지(1봉지당 200g)를 ‘행복이 남하도는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무릉전통한과는 지난해 남하면 공유냉장고가 생긴 때부터 설과 추석, 연말연시마다 전통한과를 기부해 공유냉장고가 온정으로 채워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행복이 남하도는 남하면을 만드는 데 무릉전통한과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더 독창적이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릉전통한과는 90세를 향해 달려가는 무릉마을 할머니 7명이 30년 전통의 수작업으로 전통한과를 만들어 우리 전통 과자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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