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5일 합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다짐문 낭독 등의 1부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으로 이루어진 2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합천군 이미용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27명에게 경상남도지사, 군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군의회 의장, 자원봉사협의회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의 보편적 가치인 희망과 나눔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도 각종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및 한마음대회에서 수상을 한 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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