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일과 성과 중심의 시정운영을 강조하는 민선 8기 청주시에 현재 시점에서 이보다 적합한 사자성어는 없을 것이다. 실제, 지난 1년 반 동안 청주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고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각오를 새해화두인 ‘마부정제(馬不停蹄)’를 통해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특히, 내년은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철학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해이자, 청주와 청원이 통합한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시정운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1년 반 동안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밝히며, “다가올 2024년에는 새해 화두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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