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 등지에서 ‘우리들이 만드는 No-담 이야기 흡연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51점 중 40여 점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흡연 예방·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수상작은 13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김해공항 국내선 3층 갤러리에, 다음 달 22일까지 부산역 승강장 로비에 각각 전시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 공모전을 열었다. 포스터, 웹툰·카툰, 캘리그라피, 공익광고 등 4개 부문에 총 63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 13점, 우수상 13점, 우량상 11점, 장려상 10점, 부산금연지원센터장상 부문별 각 1점씩 모두 51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전시회는 흡연 예방, 금연 실천 문화가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퍼져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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