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 초등 교실 변화, 우리가 책임진다!대구시교육청, 초등 수업우수(연구)교사 시상식 및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초등 수업우수(연구)교사 시상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연구하는 교사, 성장하는 수업’을 모토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주도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선도할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수업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38회 수업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차지한 교사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수업연구교사로 선정된 교사 11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한다. 1등급으로 선발된 교사는 수업우수교사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과별 수업 개선 방향 제시, 교수 학습 방법 일반화 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수업 연구 및 공개, 수업 자료 개발 등 수업 연구 결과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여 최종 수업연구교사로 임명된다. 시상식 후에는 초등 교원들의 수업ㆍ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과 평가, 깊이를 더하다(이현초 교사 이현진), ▲연구하는 교사! 수업연구교사로 살아가기(중앙초 교사 김경숙, 월서초 교사 정효은) 라는 주제로 선배 수업연구교사들의 현장 경험 중심의 사례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교실 상황과 맥락에서도 수업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전문직과 함께하는 교과별 수업 컨설팅을 운영해 수업우수(연구)교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는 “선배 연구교사의 사례와 교육전문직과 함께 하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수업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특히, 내년에 수업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수업 상황에 적용할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원의 수업 역량을 높여 교실수업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