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마을회, 올 한해 나눔실천·봉사 성과 되짚어김관영 도지사, “어려운 이웃 위해 아낌없는 나눔 실천 감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특별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새마을회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를 주제로 2023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및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새마을기 입장,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비전 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석자들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취약계층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대규모 행사 봉사활동 참여 등 올 한해 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4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는데, 정부포상, 행안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총 164명의 포상 대상자를 대표하여 36명이 대표로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비전 다짐 퍼포먼스에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기본정신에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을 이어 ‘다시 새마을운동 청년과 함께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표출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 속 새마을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구자강 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일한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힘찬 도약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과 함께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걸어가는 그 길에 늘 새마을회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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