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청도 환경사랑봉사단에서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과 등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도 환경사랑봉사단은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도군을 깨끗한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래시장과 저수지 등을 돌며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하천에서 떠내온 PT병과 스티로폼을 건져내는 등 활발한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과 등유 나눔은 환경사랑봉사단 단원들이 함께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하여 12월 7일까지 한 달간 저소득가구 11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지은 청도 환경사랑봉사단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정도시 청도군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심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청도 환경사랑봉사단 단원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온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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