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군수)가 지난 10일 ‘이음우리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증평군민장학회 수혜 학생 및 지역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음우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출신 선배와의 만남 및 진로캠프를 통해 지역인재와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직업적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형석고에서 배출한 첫 번째 서울대 합격생이자 2022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시험(일방행정직)에 최종 합격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지은 씨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실제 직업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직업 선택의 관점을 배우는 △덕업일치 △돈보다 중요한게 있어?! 등 다양한 진로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음우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캠프를 통해 주체적인 나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또 실제로 자신의 비전을 그려 나가는 선배님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장학회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은 씨는 지난 9월 군에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첫 월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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