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회2023년도 회기 마무리...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 안건처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 개회 후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그중 39건을 원안가결하고 6건은 채택, 1건은 수정가결하여 본회의에 부의했다. 지난 14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류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 46건의 안건(조례안 3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6)을 심사하여 중 45건을 원안가결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기후테크산업 육성으로 탄소제로 울산, 청정도시 울산을 만듭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기후테크를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고 공업도시에서 깨끗한 환경도시 이미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울산을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과 인프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기후테크 산업이란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기체로 포집되어 어떠한 촉매제로 인해 고체화되는 기술로, 고체화되어 있는 이산화탄소를 재생 자원활용으로 보도블럭과 유리 등에 첨가하여 강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여 활용하거나 버스정류장, 흡연실 등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설비 기술 등을 말한다. 김기환 의장은 산회에 앞서 45일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의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고 희망찬 의정활동을 펼쳐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