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도건축사회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한형민 전남도건축사회 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65년에 설립된 전남도건축사회는 여수, 순천, 목포, 광양, 나주 등 12개 전남지역건축사회로 구성됐다. 건축문화의 발전과 기술 및 건축사 권익 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총 6천만 원을 기탁하고, 매년 도내 5개 대학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건축설계 재능기부(무료, 감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전남도건축사회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전남의 인재가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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