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15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드림스타트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은 관내 만경읍 만경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전북권 내 유일한 막구조 제조기업으로 지난해에도 김제시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33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석 대표는 김제지역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기탁은 수년 동안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김제시에만 세 번째 기부를 실천하여 연말 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500만원 중 330만원은 관내 지역아동센터(11개소)에 개소당 30만원씩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며, 170만원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14가정에 겨울방한복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석 J&S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연말을 앞두고 가장 먼저 아이들이 생각이 났다”며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속에서 행복하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J&S엔지니어링 이경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석 대표는 2021년 김제사랑장학금 200만원과 모범다자녀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고, 2022년도는 김제시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330만원, 2023년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다자녀가정매칭사업으로 120만원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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