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들이 장학금과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근로복지공단 정읍·정일·새싹·해맑은어린이집이 함께 공모해 선정됐다. 이들은 15일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만원과 공유텃밭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80kg를 공유냉장고 4개소에 기부했다.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 모용희 원장은 “4개 어린이집이‘다(多)같이 보육’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협력해 의미 있는 행사를 수행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수익금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장학금과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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