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2024년 본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한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 이어졌던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도 의결했다. 세종시는 2023년도 대비 4.8% 감소(968억 원) 한 1조 9,059억 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4.2%(447억 원) 증액한 1조 1,062억 원 규모의 본예산으로 2024년을 이끌 전망이다. 이순열 의장은 이날 한 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및 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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