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지역우수』기관 선정강병삼 제주시장,“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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