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천군이 지난 1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각 시군 150명의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 명이 참가했다.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에서 유래된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얻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정확도가 요구되며 남녀노소 장애 유무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의 승패를 떠나 장애인들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뿐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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