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훈훈한 연말을 맞아 옥천군장학회에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옥천 새마을금고 금기동 이사장이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옥천 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총 1,700만원으로 옥천군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금기동 이사장은 “옥천군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학생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옥천읍에 대박집을 운영하는 육동호 대표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육동호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불편 없이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3일 옥천읍에 위치한 ㈜태광설계공사 석대열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석대열 대표는 2020년 이래로 옥천군장학회와 연을 맺어 매년 꾸준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석대열 대표는 “옥천군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라도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연말연시 힘든 시기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옥천군장학회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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