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삼척시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차량관리실 앞에서 도계·원덕의용소방대 산불진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삼척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계·원덕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삼척시는 지난해 3월 울진·삼척 대형산불 시 산불 진화 활동에 참여한 삼척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건의함에 따라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산불취약지역인 도계·원덕의용소방대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 도계의용소방대는 신기, 미로, 하장 등 산간지역에서, 원덕의용소방대는 근덕, 노곡 등 해안지역에서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진화차량 지원으로 대형산불 예방과 산불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각종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처우개선과 장비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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