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지역대장 이학인)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2023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과 군·관 지휘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는 심금옥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부소대장과 분대장 4명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지역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제7765부대 3대대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안전한국훈련 사상자 인명구조 임무수행, 작계훈련 급식지원 봉사, 안보견학 등 올 한 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의 활동 및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난 7월 5일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30~50대 지역 주민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소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전시상황 등 유사시에는 군사 급식지원, 의료 이송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허은녕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으로서 무거운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새해에도 지역 안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관·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방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비군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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