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거제시 보육교직원 힐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거제시가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한해 동안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준 모범 보육교직원 윤정미 원장(옥포하나어린이집) 외 19명에게 경상남도 도지사상 및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샌트아트 공연, 팝페라 등 힐링 콘서트를 열어 보육 교직원들의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정애 거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 힘들었을 보육교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현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미래의 희망을 키운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 놓고 힐링 콘서트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오늘 힐링행사를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열의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육사업은 아이가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되는 시작을 함께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기를 바라며, 항상 거제시는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축하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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