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도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공모사업 및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추진성과 및 2024년 추진계획, 2025년 국·도비 신규사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올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520억원) ▲국립 장흥호국원 조성사업(497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선정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향후 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와 같은 지역자원을 거점으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120억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50억원)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쓴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2024년은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라 지방세수가 감소한 만큼, 군비 부담이 적고 지역발전과 함께 장흥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 추진에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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