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옥천군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옥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연말 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옥천군은 14일을‘옥천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여 옥천군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옥천음악협회 정경진 회장 외 5명의 오카리나, 우크렐라 연주와 옥천연예인협회 박정운 회장의 음향 후원으로 시작되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 모금, 성금기탁식 등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개인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위하여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긴급지원, 월동난방비 등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옥천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성금을 기부하거나, 이웃돕기 성금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물기부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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