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지 에니어그램을 통한 소집단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7일 가족상담센터 문경숙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수지 에니어그램은 9가지 유형으로 성격을 분류하는 도구다. 타인에게 보이고 판단되는 내 모습이 아닌, 마음의 시작점인 자신을 찾아간다. 부부, 자녀 등 가족 간 소통 문제와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이번 교육이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양육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맞춤 부모 교육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양육상담, 보육교직원 보육지원, 놀이체험실 제공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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