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14일 가북면 어인마을회관 마당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면 어인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진위원장의 인사말과 구인모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2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마을만들기)’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다목적 회관인 33평 규모의 ‘어인마을 사랑방’을 신축했다. 특히, 마을 내 협소한 주차 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 회차로와 주자창 정비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성대 추진위원장은 “기존 마을회관은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어인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거창군과 군의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북면 어인마을 사랑방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마을회관에서 많은 분이 화합과 소통으로 꽃피우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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