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3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반부패 정책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광군에서는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시책이 아닌 군의 부패원인 발굴과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렴 CBTI진단, 청렴 비전 선포식,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라디오 등을 시행했다. 특히 업무 성격에 맞는 부서별 청렴의 날을 운영하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청렴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 공직자들의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한 반부패·청렴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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