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은 연경·도남지구 등 7개소에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기 조성된 주차장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북구청은 주택가의 주변 공한지(국·공유지 및 사유지) 3개소에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기 조성된 공영주차장 4개소 통행로에 시설개선을 하여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최근 연경·도남지구 등 택지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차량유입이 증대되면서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되고 있지만 차량대수 1면당 주차장 조성비 1억원 이상으로 재정 부담과 기존 공영주차장 입구 및 통행로 노면 파임으로 인하여 공영주차장 이용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상태였다. 이를 해소하고자 1년 이내 개발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지역에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매천동 705번지 외 6개소에 주차대수 총 25면을 조성하여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장 입구 및 통행로 포장을 쇄석→아스팔트포장 정비하여 요철이 없는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늘어나는 주차수요에 대한 주차난 해소와 구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유휴부지에 대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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