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읍에서 전문건설회사 ㈜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윤섭 대표의 부친 박인석 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태성건설 박윤석 대표는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2002년 한성토건에 입사하여 순창에 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경험을 쌓아 2016년 12월 태성건설 설립 후 지역 내 재해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소하천 등 각종 시설물 정비공사에 힘쓰고 있다. 박인석 씨는“순창 출신은 아니지만 아들이 20년 이상 순창에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민이다”며“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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