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256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장은 2014년 제7대 순창군의회 의원부터 제9대 순창군의회 의원까지 내리 3선의원을 지내면서, 오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순창군의회의 수준높은 자치의정을 실천해왔다. 의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쉽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집행부는 물론 동료의원들과 의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또한 지역주민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군민의 옆에 서서 어려움과 고충을 대변하는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군민의 복지증대와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의장은 의원 재직 중, 조례발의와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의회 예산심사 등을 통해 순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순창군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순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제8대에만 12건에 달하는 조례를 발의했고, 주민과 소통 촉구, 재정운영문제 및 태양광 발전 개선책 이행 촉구 등 10회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폐기물종합재활용 공장문제를 제기하여 업체의 폐업 및 불법건축물이 철거됐고, 순창-전주간 불합리한 버스요금 개선, 순창재래시장 정상운영 등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신정이 의장은 “10년에 걸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들의 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면서 “결국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순창군의 발전이 최종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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