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천여 제곱미터의 초원 위에 조성되어 있다.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또한 해마다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임실N치즈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체 지정,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행사,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겨울 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유럽형 장미공원’과 임실치즈마을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시상식에서“임실은 1967년 벨기에 출신 故 지정환 신부님께서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 치즈를 만드신 값진 역사를 훌륭히 이어 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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