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지난 1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연탄 1,700장을 기탁했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성낙균 노인회장과 이육만 단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 가정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육만 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연탄을 기부해 주신 영천사랑실버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겨울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앞장서 온정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2001년에 설립해 금호강변 환경정화와 독거노인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노인봉사단체로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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