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12일 청도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생학습도시 특성화프로그램 사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시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마을 환경분야 실천에 따라 평생교육을 통해 청도군의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총 20주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의 출석률 100%라는 결과가 나올 만큼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은 커피샴푸바, 고체치약, 천연세탁세제,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가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정화선 수강생은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물품들이 새롭게 친환경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관련 프로그램이 연속적이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평생학습과 관련하여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러 분야에서 의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나아가 군민 개개인의 삶에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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