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12일‘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일자리를 설계,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달서구는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시행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해 첫해 2개 사업, 237백만원, 27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늘려, 올해는 6개 사업, 1,766백만원, 97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광역지자체와 19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적극성, 청년 고용실적, 사업 집행률 등을 평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나눠 선정됐으며, 달서구는 경기 시흥시와 함께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는 산단 대개조 사업 등으로 산업구조 대전환에 발맞춰 미래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업과 디지털전환 전문인력을 연계 지원하는 “달서청년 디지털전환 혁신 일자리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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